군산지구 중∙고등부 교사 연합회(회장 신정경) 주관으로 지난 1월 7일(주일) 오후1시부터 조촌동 성당(주임신부 박병준)에서 ‘젊음이 내리는 밤’ 행사를 가졌다. ‘젊음이 내리는 밤’ 행사는 지난 1년간을 정리하고 단합하는 자리로 12개 본당중 11개 본당이 참여했다. 1부 행사는 성극, 성가, 뮤지컬, 율동 등의 다채로운 장기자랑이 펼쳐졌고 중․고등부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2부 행사는 성서 암기, 기도 암송, 각종 놀이 등의 시장놀이로 진행되었고 창세기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 지도신부(김혁태-지곡성당주임)는 파견미사에서 “장기자랑과 행사 시간 모두는 주님께 드리는 성탄 선물이었다.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셨을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장기자랑의 수상 내용은 소룡동 성당의 ‘사물놀이’가 최우수상(사진), 조촌동 성당의 ‘뮤지컬’이 우수상, 팔마 성당의 ‘천상가’가 장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