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동성당 성경 필사 봉헌자 시상_길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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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01-01 조회 695회본문
오룡동성당(주임=이수현 신부)은 지난 1월 1일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 미사와 함께 12월 24일 예수성탄 전야미사에 봉헌한 성경 필사 신자들에 대한 시상이 거행됐다.
주임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2007년도에는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성경 필사와 기도를 통해 기쁨을 찾고 하느님의 칭찬과 축복을 받아 본당의 모든 신자들이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4월 30일부터 ‘아기예수님께 봉헌하는 우리의 선물’로 성경필사(시편, 잠언, 코헬렛, 아가, 지혜서, 집회서)를 시작하여 12월24일 예수성탄 전야미사에 봉헌했다. 56명이 ‘우리의 선물’을 필사하고 2명이 신약성경을 필사했다. 특히 3명의 신자는 신구약성경을 3년에 걸쳐 완필하고 봉헌하여 신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2007년에는 예언서(이사야-말라기)를 성경 필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