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성당(주임=김봉술 신부)은 지난 1월 28일(주일)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라는 주제로 1일 피정의 시간을 가졌다. 바오로딸 수녀님들과 함께한 이날 피정은 오후 1시에서 4시 까지 3시간 동안 기도와 묵상, 영상보기,대화나눔,씨앗 봉헌 등으로 진행됐다. "강아지 똥" 이라는 영상물을 보고 느낀점과 생각들을 그룹 나눔을 통해 이야기 하고, 전체 나눔의 시간에 발표했다. 이 영상을 보고 하느님께서는 쓸모 없는 물건은 아무것도 만들지 않으신다는 교훈과 함께 나는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녀님들이 만들어 주신 씨앗 모양의 종이에 하느님께 받은 각자의 은총의 선물과말씀, 바라는 은총을 적어 흙에 심고 하느님께서 잘 키워 주시도록 봉헌 했다. 이날 피정은 묵상 기도와 마침 성가로 마치고, 본당 신부님의 애써주신 바오로딸 수녀님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말씀과 신자들에게 오늘 피정을 통해 힘을 얻고 기쁜 마음으로 살기를 바라는 말씀과 강복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