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전동성당 성 마리아 꼬미시움 소속 ‘천주의 성모 Pr.(단장=김형태/율리아노 지도=김용태 신부)가 3월1일 1천차 주 회합을 가졌다. 주 회합 후 연혁소개와 축하만찬 등을 가진 이날 1천차 기념식에는 행동단원은 물론 협조단원 부부와 지도신부와 보좌신부, 수녀님, 꼬미시움과 꾸리아 간부, 천주의 성모 역대 간부(전출자 포함), 사목회 임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천주의 성모 쁘레시디움은 1988년 1월 3일 성 마리아 꼬미시움 직속으로 설립되어 18년 동안 은총의 마리아, 하늘의 문, 정의의 거울, 창조의 어머니 Pr 등 많은 Pr을 분리 설립하여 레지오 확장 사업에 이바지하였고, 전동본당 남성 Pr.의 종가 역할을 해 온 Pr로 많은 일꾼들을 배출했다. 전주교구 파티마의 모후 전 단장 김일부 베드로 씨도 본 Pr의 창립 단원으로 초대 단장 출신이다. 천주의 성모 Pr.은 1997년과 2000년 두 차례나 최우수 Pr.로 선정되어 상급평의회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성모님의 충실한 군대로 외인 입교권유, 냉담자 회두 권면, 특히 본당 안의 외짝교우를 63가정이나 파악하고 다섯 차례 서신발송과 수많은 전화대화로 13가정이 성가정을 이루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그 밖에 불우이웃돕기, 본당행사 돕기 등 교회 발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해왔다. 현재는 행동단원 10명, 협조단원 13명으로 침체된 감이 있지만 1천차 주 회합을 맞아 다시금 열심히 활동할 것을 모든 단원이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