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동성당 어르신 성서공부반 개강_기수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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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04-15 조회 766회본문
금암동성당(주임=김요안 신부)은 본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성서공부반을 지난 12일(목)일 개강했다.
원장수녀(안그레고리아)의 지도아래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공부하게 될 이번 어르신 성서공부반의 특징은 성서를 처음 대하는 분들에게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엮어진 “새로 나는 성서공부(구약)”를 교재로 사용하게 된다. “새로 나는 성서공부(구약)”는 하느님의 말씀이자 희망의 책인 성서를 조금씩 읽고 배우고 그림에 맞게 색칠 해가며 새롭게 공부하는 것으로 세상을 지어내신 하느님을 비롯해 바벨탑 이야기, 모세의 소명과 출애굽, 사무엘과 이스라엘의 첫 임금 사울, 위대한 다윗왕 등 총 15편이 실렸다. 특히 교회가 고령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당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성서공부반은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 삶의 기쁨과 보람을 되찾고, 이곳에서 배운 하느님의 가르침을 이웃에 널리 전하며, 노년의 삶에 새로운 활력과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