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동 성당 성주간 미사와 세례식_길용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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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04-09 조회 696회본문
오룡동 성당(주임=이수현 신부)은 지난 4월5일(목) 주님 만찬 미사부터 7일(토) 예수 부활 대축일 전야미사까지의 성삼일 전례와 8일(주일) 예수부활대축일 미사를 거행했다. 예비신자 16명은 발씻김 예식에 참여하고 예수부활대축일미사에서는 세례를 받았다. 미사 후에는 전신자 나눔 잔치가 펼쳐졌다.
이수현 주임신부는 ‘죽어야 산다.’라는 주제로 “우리 자신의 이기심과 유혹, 세속의 눈을 과감하게 죽이고 새롭게 하느님의 자녀로 부활하여 교회의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참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세례를 통해 모든 죄에서 용서를 받고 새로운 생명으로,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난 것은 엄청난 은총이며, 영생을 위해 하느님의 자녀로서 축복과 은총을 받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