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성당(주임=김병운 신부)은 지난 5월 31일(목)에 성모의 밤 행사를 하였다. 7시 30분 미사 중에 주임신부의 화관봉헌, 사목회와 꾸리아의 꽃봉헌 그리고 모든 신자들의 촛불봉헌이 있었다. 그리고 초, 중등부 학생들이 성모님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였고 초등부 어린이들의 노래가 이어졌으며 바이올린 독주와 성모님께 드리는 시 낭송과 성가대의 ‘아베마리아’로 성모님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펼쳐보였다. 김병운 주임신부는 강론에서 “달이 태양의 빛을 반사하여 아름다운 빛을 밝히듯이 성모님도 우리가 하늘나라에 다다를 수 있게 하는 사다리역할을 하신다.“고 설명한 뒤 “성모님께 우리의 마음을 봉헌하면서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하느님께 빌어 달라고 기도하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