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강림 대축일인 27일(주일) 만경성당(주임=백수현알로이시오신부)에서는 나와 성령과의 연관성을 묵상하며 성령을 받은 사람답게 살게해 달라고 정성껏 미사를 봉헌하였다. 상대방이 나에게 용서를 청하면 그때서야 용서를 하는게 일반적 이지만 지금 이시간에도 그 분과 함께있는 우리는 불안을 떨쳐 버리고 먼저 용서를 청하고 손을 내밀어 용서를 배풂으로 마음의 평화를 얻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어서 교계의 계간지 "쌍백합"기자님들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성당의 이곳저곳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자모회에서 매주 주일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해왔는데 손님들과 같이 나눔의 시간을 보내니 즐거움이 더했다. 수고를 해주신 문명선엘리사벳 자매님은"짜장밥인 소찬이지만 맛있게 잡수시는게 고맙고 처음엔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성령께서 이끄신다는 말씀을 체험한 시간이였다고 흐뭇한 표정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