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본당인 서신동성당(주임=이태주 신부), 서일성당(주임=김진룡 신부), 서곡성당(주임=정성만 신부)은 2007년 5월 20일(주일) 서곡공원에서 예수 승천 대축일 합동 야외미사를 3개 성당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 하였다. 서일성당은 2001년에, 서곡성당은 2003년에 서신동 성당에서 분리되었다. 화창한 초여름 날씨 속에서 900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이날 김진룡 신부는 강론에서 “예수님은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였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이며 이 믿음은 과거의 삶에서 새로운 삶으로 바꾸어 나간다.”며 대축일의 의미를 역설하였다.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어 먹고 멋들어진 판소리로 시작된 친교 한마당은 그동안 각 본당에서 준비한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으로 주님의 사랑을 가득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