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동 성당(주임=이수현 신부)은 지난 6월10일(주일) 군산 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본당의 날 행사를 가졌다. 1부는 기념미사, 2부는 소명․일치․사랑의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1부 미사에서는 주임신부가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인간을 위해 내놓으셨기에 성체성혈 신비가 가능했습니다. 우리도 성체성혈대축일을 맞아 작은 정성을 이웃에게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아갑시다.”라고 당부했다. 2부 행사에서는 전신자가 함께하는 율동과 전신자 OX퀴즈, 줄다리기 등의 경기와 경품 추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쓰레기 없는 환경 행사를 슬로건으로 행사장 및 주변의 쓰레기까지도 깨끗이 치우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