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9일(주일) 대야성당(주임=성태수 신부)은 51회 본당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신자들과 함께 하는 성령기도회를 개최하였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의 강의와 12시부터 1시까지의 점심식사에 이어서 오후1시부터 3시까지의 강의와 3시에 파견미사를 봉헌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수원교구의 이보경(아빌라의 데레사)자매는 ‘신앙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한 강의에서 신자들이 갖춰야 하는 자세에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사는 것, 하느님께 감사하는 것,회개하고 고해성사를 자주 보는 것, 기도, 용서 등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23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하여 강의에 귀기울였으며 강의 사이사이에‘하느님을 찬양하는 사람들팀’과 함께 찬양을 하며 하느님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마음껏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