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임실 성수산 휴양림에서 지곡성당 성현상 신부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거침없이 미사를’이란 주제로 여름캠프를 가졌다. 요즘 청소년들이 미사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이번 여름 캠프에서 영상과 함께하는 미사로 준비하여, 중고등부 학생들이 주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을 영상에 담아 준비한 미사를 통하여 신앙 안에서 자신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과 자신 안에서 예수님을 찾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첫날은 이동 후 담력훈련과 포스트 별로 준비한 게임을, 둘째 날은 7개조로 나누어 조별 활동, 장기자랑 연습, 조별로 미사에 봉헌할 예수님과의 약속을 적어 봉헌을 했다. 또, 미사 후 2부 행사로 캠프파이어와 행사에 참석한 학생 65명과 자모회 10여명과 사목회 임원 10여명이 포크 댄스와 게임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