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군산 둔율동본당 도보성지순례[가톨릭신문 201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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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7-07 조회 2,581회본문
전주교구 군산 둔율동본당 도보성지순례[가톨릭신문 201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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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1-06-26 [제2752호, 5면] 전주교구 군산 둔율동본당(주임 박성팔 신부)이 19일 ‘본당 설립 80주년 기념 전 신자 도보 성지순례’ 행사를 진행했다. 신앙의 증거자 최양업 신부와 하느님의 종 124위 순교자들의 시복시성을 지향으로 둔 이번 도보성지순례는 본당 설립 80주년을 기념하고, 순교자들의 정신을 본받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순례코스는 연령대와 도보능력에 따라 걸을 수 있도록 4개 코스로 준비했으며 이날 도보 성지순례에는 300여 명의 신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둔율동성당과 나바위성당을 잇는 1코스 길은, 나바위본당 군산공소 시절 새벽 4시부터 10시간 이상을 걸어 부활대축일·성탄대축일 등 대축일 미사에 참례했던 신앙의 기억을 상기시켜 본당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더했다. 둔율동본당은 오는 10월 2일 본당 설립 8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이관영 전주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