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기원 각종 행사도 다채"

전주교구는 5월 12일을 기점으로 각 지구와 본당별로 월드컵 성공기원 야외미사와 체육대회, 축구대회 등을 마련하고 있다.
5월 13일에는 「2002 전주 월드컵 지원 천주교 전주교구 추진위원회」(위원장=김병운 신부)주최, 교구 사무장 연합회(회장=이경근) 주관, 전주시 후원으로 전주교구청 직원과 각 본당 사무장 및 가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 아중리 체육공원에서 체육대회를 마련했다.
또한 교구 여성연합회 회원 300여명도 같은 날 오전10시 전주 윤호관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 월드컵 성공기원미사를 봉헌했다.
수원교구 월드컵운동본부(위원장=최덕기 주교)와 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 협의회(회장=양철화), 수원교구 여성연합회(회장=정순자)는 공동으로 5월 12일 오전10시 수원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수원교구장배 제1회 축구대회와 월드컵 성공기원 미사를 개최했다.
전 교구민의 염원을 모아 이번 월드컵이 화해와 평화의 장이 되길 기원한 수원교구는 이날 교구장배 축구 결승전, 성공기원 행사, 성공기원 미사, 문화공연, 축구공 나누기 등 다채롭게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3월 17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남성 65개팀, 여성 28개팀이 열띤 경합을 벌인 이번 축구대회에서는 남성팀 발안본당, 여성팀 중앙본당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수원교구는 이날 가족단위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축구공 나누기 행사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관영 전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