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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주보 ‘숲정이’ 발행 30주년[가톨릭 신문 200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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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1-22 조회 1,7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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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주보 「숲정이」 발행 30주년 기념미사 및 기념행사가 교구 홍보국 (국장=서석희 신부) 주관으로 12월 1일 오후3시 가톨릭센터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역대 홍보?사목국장 신부 및 신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 미사에 이어 숲정이 30년사 및 각 교구 주보?본당월보 전시, 가톨릭 사진가회 사진전 등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숲정이 창간 편집인 한상갑씨(성심여중 교장), 만평 「요십이」의 작가 김병오씨 등 숲정이 발행에 공로한 이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주보 전시회에서는 숲정이 1972년 12월 3일자 창간호부터 올해 12월 1일자 1573호까지 전시됐으며, 교구 내 본당 월보 및 전국 각 교구 주보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70~80년대 민주항쟁 등 질곡의 역사 안에서도 목소리를 낮추지 않은 숲정이의 내용과 만평, 칼럼 등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꾸며 눈길을 끌었다.
숲정이는 평신도들의 건의로 1972년 대림 제1주에 A4크기 4면 분량 6개본당 합동주보로 첫발행됐다. 2년만에 교구 전체 합동주보로 성장해 지난 30년간 한주도 빠짐없이 발행, 복음해설 교리교실 칼럼 본당소식란 등을 통해 교구민들의 신앙생활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숲정이는 특히 독재정권 시대에 창간, 유신헌법 개정 등 민주화항쟁 당시 정의추구의 소리를 여과없이 실어 많은 탄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시대의 징표 역할을 해온 매체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홍보국장 서석희 신부는 『숲정이는 우리 곁에 늘 친숙하고 소박한 모습으로 있어왔지만 내적으로는 각 시대가 요구하는 정의와 평화의 소리를 꾸준히 담아왔다』며 『30년의 흔적을 돌아보며 그 역사의식을 되새기고, 숲정이를 기초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교구 홈페이지, 월간교구보 발행 등 복음 메시지를 알리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보전시회와 사진전은 7일까지 이어지며, 행사 마지막날인 7일 오후7시에는 가톨릭센터 3층 강당에서 숲정이 30주년 기념 문학의 밤이 마련된다.

<주정아> stella@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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