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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수녀회 ‘예술과 함께 하는 기도 마련[가톨릭 신문 200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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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7-07 조회 2,0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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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과 종이, 음악, 종이접기를 통해 느끼는 하느님과의 대화 어때요』
노틀담 수녀회(관구장=이분희 수녀)가 「그림」 「음악」「만들기」 과정을 이용한 기도모임, 「예술과 함께 하는 기도」를 연다.
3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7시부터 9시30분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 기도모임은 일상 안에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물질과 색상, 소리 등이 어떻게 하느님을 발견하는 기도 도구로 우리 안에 새롭게 다가올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생활 안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장르들을 기도 소재로 선택했다는 면에서 음악, 미술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또한 이를 자연스럽게 기도로 연결시킬 수 있는 신앙 프로그램으로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나보다 먼저 내 안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체험」하도록 돕는다는 것이 이 기도 모임을 개설한 취지라고 설명한 수녀회측은 『매일의 생활 안에서 천천히 자신을 살펴보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그 방법을 제안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젊은 미혼 여성과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청년들의 감수성과 기도능력을 키워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모임의 주요 내용은 「그림」「음악」「만들기」등으로 구분되며 둘째 금요일은 그림, 셋째 금요일은 음악, 넷째 금요일은 만들기 작업으로 모임을 세분화 했다.
구체적으로는 미술의 경우 「물감과 종이와 나 그리고 하느님 듣기」라는 주제로 붓을 잡는데서 부터 작업 전체가 기도 시간일 수 있도록 물, 물감, 흰 종이의 의미 등 작업 전체 내용을 기도에 삽입하는 형식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마리 영주 수녀는 『그저 취미로만 알고 지낼 수 있는 음악이나 미술과 관련된 내용들이 하느님 소리를 듣고 손길을 느껴보는 훌륭한 도구임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면서 『모임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생활 안의 여러 모습을 통해, 어쩌면 나보다 먼저 내 안에 와 계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에 2기 모임을 열 계획이라는 마리 영주 수녀는 『문학과 초조각, 아이콘 작업과 묵상 등이 주요 주제가 될 것』이라고 들려줬다.
※문의=(032)542-6318~9
<이주연 기자> miki@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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