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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새 가톨릭센터 건립 본격화[가톨릭 신문 200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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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7-07 조회 1,9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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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새 가톨릭센터 건립 본격화[가톨릭 신문 2004-10-10]
 신축추진 선포식 가져…교구청·박물관·도서관 등 교육 문화 시설 갖춰

교구청사를 비롯해 교구 신자들의 신앙교육과 교회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게될 전주가톨릭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전주교구는 10월 2일 치명자산 성지광장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를 비롯해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평신도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센터 신축추진 선포식을 가졌다.
제4회 요한루갈다제와 겸해 열린 이날 선포식은 순교자 요한(유중철)과 루갈다(이순이) 동정부부의 숭고한 사랑을 되새기는 기념미사를 시작으로 센터추진 선포식, 축하공연, 터밟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터밟기 행사에서는 저녁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전신자들이 치명자산 성지광장에서 새 가톨릭센터 부지까지 촛불행렬과 묵주기도를 봉헌하며 성공적인 센터의 신축을 기원했다.
교구청이 들어서 있는 기존의 가톨릭센터는 1970년에 지어져 낡고 노후한데다 당시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사제·신자수로 인해 새 가톨릭센터 건립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왔었다.
이에 교구는 지난해 7월 센터 건립을 위해 사제, 수도자, 평신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새 가톨릭센터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조정오 신부)를 발족하고,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 옛 전주공전 터 1만6000여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했다.
교구는 이곳에 180억원을 투입, 교구청사를 비롯해 신자들의 영적 쇄신과 신앙교육을 돕는 도서관 및 박물관, 전시실, 방송국 등 총체적인 교육?문화시설을 갖출 계획으로 교구설립 70주년이 되는 2007년까지 1차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 신축 부지는 교구의 대표적 순교성지인 치명자산 성지와 인접해 있고 전주 문화관광권과도 연계되는 거점으로 신자들뿐만 아니라 비신자들에게도 가톨릭 문화를 소개하고 전할 수 있는 선교 공간으로도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병호 주교는 『순교자들의 숨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땅에 교구민의 숙원인 새 가톨릭센터가 하느님의 뜻대로 잘 건립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추진 선포식에서 전주교구 평협 대표단이 센터 신축의 성공을 기원하며 우리의 다짐을 발표하고 있다.

<김재영 기자>jykim@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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