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손자녀와의 대화가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서울대교구 노인사목팀, '가톨릭 50+ 대화학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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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3-07 조회 413회본문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목국 노인사목팀이 2024년 ‘가톨릭 조부모 신앙학교’와 ‘가톨릭 50+ 대화학교’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가톨릭 조부모 신앙학교’는 조부모들이 손자녀들에게 가톨릭 신앙을 올바로 전할 수 있도록 돕는 조부모들을 위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가톨릭 조부모 신앙학교는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유아발달이해’와 ‘신앙전수법’ 두 과목으로 진행됩니다.
과목별로 따로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과목당 8만 원입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교육과정이 과목당 4주에서 6주로 늘어났으며, 교육 대상도 55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더 확대됐다는 점입니다.
노인사목팀이 올해 새롭게 '가톨릭 50+ 대화학교’를 개설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기존 가톨릭 조부모 신앙학교 수강생들이 "손자녀뿐 아니라 자녀들과의 소통도 어렵다"는 요청에 의해 새로 개설하게 됐습니다.
‘가톨릭 50+ 대화학교’는 자신뿐만 아니라 중요한 대상과 연결할 수 있는 대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0세 이상 가톨릭 신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습니다.
가톨릭 50+ 대화학교는 4월 5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90분간 진행됩니다.
전체 1년 과정이며, 교육비는 22만원입니다.
신청은 3월 24일까지 노인사목팀 홈페이지(isenior.catholic.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문의: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목국 노인사목팀(02-727-2385~6)
출처 : 가톨릭평화신문 제1751호 2024년 3월 10일자
https://news.cpbc.co.kr/article/1155517?division=NAVER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